월드아트덱스포-라올스 감정원, '미술품 감정 협력' 맞손

행사 기념촬영 모습
행사 기념촬영 모습

월드아트덱스포는 라올스 명품감정원과 지난 3일 '미술품 감정업무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NFT를 포함한 예술 작품 감정 △NFT 거래소 운영 협력 △보증서 발급을 통한 예술품 가치 지원 등에 협력한다. 월드아트덱스포는 1만5000점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의 미술품과 관련 진품 여부를 검증하는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라올스와 협력을 통해 매출 다변화와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더한다는 목표다.

윌드아트덱스포 모회사인 코넌코리아는 “협력을 통해 고가 NFT만 판매되는 것이 아닌 일반 아마추어 작가 작품도 함께 취급하는 글로벌 NFT·실물거래소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라올스 명품감정원은 “현재 경기도 등 정부기관 감정·공매를 주도하는 공식인증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월드아트덱스포와 협력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드아트덱스포는 탈중앙화 NFT 거래소이다.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거래소다. 코넌(싸이콘)의 운영사인 코넌코리아 자회사이다. 코넌코리아는 분산저장기술을 통한 저장에 따른 과부하 분산과 암호화 처리 자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