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케냐 통상투자산업부 장관과 교역·투자·인프라 등 협력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모세스 쿠리아 케냐 통상투자산업부 장관을 만나 양국 부처간 협력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작년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AfCFTA) 시행을 계기로 동부 아프리카 관문인 케냐와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향후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양국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통상산업부처간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교역·투자뿐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 개발 등 다방면으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쿠리아 장관도 한국과 협력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화답했다. 한국기업의 케냐 진출이 확대된다면 양국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케냐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한국 경제발전 경험을 전수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쿠리아 장관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케냐가 지원하면 아프리카 역내 다른 국가들도 부산 유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쿠리아 장관은 부산이 엑스포 유치하기를 바란다면서 2030 엑스포 유치 최종결정까지 최적 후보지 선정을 위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