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고와 대한민국명장회, 창의인재 양성 협력 협약

정도건 경남공고 교장(오른쪽)과 홍종흔 대한민국명장회 회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했다.
정도건 경남공고 교장(오른쪽)과 홍종흔 대한민국명장회 회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했다.

경남공고(교장 정도건)는 23일 대한민국명장회(회장 홍종흔)와 '경남공고 창의적 숙련기술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공고와 대한민국명장회는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해 수준 높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공고는 대한민국 명장의 재능 기부를 받아 학생 진로·직업 교육 숙련도를 높이고, 취업처 발굴에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민국명장은 홍종흔(제과제빵), 서정희(요리), 최동준(고압가스), 고윤열(산업설비), 류종우(화학공학), 김규영(목칠공예), 이세구(전기), 성재옥(섬유) 8명이다. 명장들은 협약 후 학생을 대상으로 분야별 특강을 진행했다.

정도건 교장은 “대한민국 명장 특강은 학생들에게 기술인재로서 자긍심을 높여 주었고, 진로와 취업 역량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