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1~2인 가구에 특화된 2L 소용량 쿠첸 '미니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 에어프라이어는 1~2인 가구와 간편한 식사를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를 겨냥한 소형 제품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투명한 유리 바스켓을 채택해 조리 중 내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존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을 개선했다. 바스켓을 분리하지 않아도 안이 들여다보여 요리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다. 위생적인 유리 소재로 냄새 배임 걱정이 없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도 높다.
내부 열선 보호망과 그릴에는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적용해 위생적이며 코팅이 벗겨질 염려 없이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304는 내구성과 내식성, 내열성이 우수해 주방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로 녹과 물 때 방지에 효과적이다.
에어프라이어용 조리 빈도수가 높은 감자튀김, 순살치킨, 치킨너겟, 군만두, 크루아상, 군고구마 등 6가지 간단 레시피를 탑재했다.
360도 순환 공기 컨벡션 히팅으로 뜨거운 열을 밀폐된 유리 바스켓 안에서 급속 순환해 음식을 골고루 익히고, 수분과 영양소를 가둬 갓 튀겨낸 식감과 풍미를 제공한다. 컨벡션 히팅은 일반 열선 히팅에 비해 조리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장시간 연속 동작 등으로 온도 과열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제품 전원이 차단되는 '과열 방지 시스템'을 추가해 사용자 안전성을 높였다.
쿠첸 관계자는 “맛있는 야식과 간식, 혼술 등을 간편히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1~2인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공간 효율성을 높인 미니 사이즈로 출시됐다”며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소형가전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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