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손뜨개 전문 기업 '바늘이야기'

송영예 바늘이야기 대표(우측)
송영예 바늘이야기 대표(우측)

바늘이야기는 손뜨개 관련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손뜨개에 필요한 실, 바늘, 부자재, 자체 개발한 디자인 패턴부터 바늘아카데미 교육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늘이야기에서 판매하는 실은 해외 유명 브랜드와 독점계약을 통한 직수입과 해외 공장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주시 지역사회에 소외 이웃과 편모가정 여성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했다. 1억원 이상 기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영예 바늘이야기 대표는 “올해 창립 26년째를 맞아 창업 초기부터 상품 가짓수에 집중하기보다 직접 사용해 보고 확신이 있는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해당 상품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과 패키지 상품 개발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늘이야기 쇼핑몰 메인 페이지
바늘이야기 쇼핑몰 메인 페이지

일례로 바늘이야기는 송 대표부터 직원 모두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트렌드를 느껴볼 수 있도록 지금도 직접 뜨개질을 하고 있다. 또 체험 과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제품은 과감히 판매를 포기하고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는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바늘이야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늘이야기 김대리' 코너를 운영하며 뜨개질로 가방, 스웨터 제작법, 세탁 방법 등 알짜 정보를 전하는 한편 서울 연희동에 5층 규모의 뜨개 복합문화 공간을 마련해 고객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바늘이야기는 물류 시스템과 인력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며 한층 더 향상된 배송 정확도와 속도를 모든 구매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웹에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결합시킨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서 제공하는 파워앱 사용을 통해 단골 고객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바늘이야기가 서울 연희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뜨개 복합문화공간
바늘이야기가 서울 연희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뜨개 복합문화공간

송영예 대표는 “바늘이야기를 용품을 유통하는 전문점에서 뜨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 카테고리 확대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