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SW·ICT장비 사업금액 작년보다 2.7%↑····정보보호 예산은 9.9%↓

과기정통부, 올해 수요예보
SW개발에 1조3569억 투입 등
공공서 6조원대 레퍼런스 확보

공공 SW·ICT장비 사업금액 작년보다 2.7%↑····정보보호 예산은 9.9%↓

올해 공공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 사업금액(수요)이 작년 대비 2.7% 늘어난 6조2239억원으로 조사됐다.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은 작년 대비 9.9% 감소한 총 6679억원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약 2200여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의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조사한 '2023년 공공 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결과다.

SW구축 사업은 4조540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92억원(1.29%) 감소했다. 상용SW구매 사업은 3605억원으로 작년 대비 109억원(3.08%) 증가했다. ICT장비 구매는 1조3227억원으로 2174억원(19.67%) 증가했다.

SW구축 사업 4조5406억원 중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은 2조6538억원(총 사업금액의 58.4%), SW개발 사업 1조3569억원(총 사업금액의 29.9%) 등으로 나타났다.

상용SW구매 사업 3605억원 가운데 사무용SW는 1495억원(총 사업금액의 41.5%), 보안SW 936억원(총 사업금액의 26.0%) 등으로 조사됐다.

ICT장비 구매 사업은 1조3227억원이며, 컴퓨팅장비 1조216억원(총 사업금액의 77.2%), 네트워크 장비 2479억원(총 사업금액의 18.8%), 방송장비 532억원(총 사업금액의 4.1%)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에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은 총 6679억원(전년대비 9.9% 감소)으로 조사됐다.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서비스 4043억원(총 사업금액의 60.5%), 정보보안 제품 2020억원(총 사업금액의 30.2%), 물리보안 제품 424억원(총 사업금액의 6.3%), 물리보안서비스 192억원(총 사업금액의 2.9%)으로 나타났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는 2.7% 증가한 6조2239억원으로 조사됐다”며 “우리 SW·ICT장비·정보보호 기업들이 6조원 규모의 공공 사업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축적하고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연도별 공공 SW·ICT장비 사업 규모(단위: 억원)

〈표〉공공 SW·ICT장비 수요확정 결과

〈표〉상용 SW구매 사업 세부 내용(단위 : 억원, %, 건)

<표>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단위 : 억원, %, 건)

공공 SW·ICT장비 사업금액 작년보다 2.7%↑····정보보호 예산은 9.9%↓

공공 SW·ICT장비 사업금액 작년보다 2.7%↑····정보보호 예산은 9.9%↓

공공 SW·ICT장비 사업금액 작년보다 2.7%↑····정보보호 예산은 9.9%↓

공공 SW·ICT장비 사업금액 작년보다 2.7%↑····정보보호 예산은 9.9%↓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