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처럼 변한 뉴욕 하늘 [숏폼]

'화성'처럼 변한 뉴욕 하늘 [숏폼]

캐나다 산불로
뉴욕의 풍경이
화성처럼 변했습니다.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

대낮인데도
뿌연 연기로 인해
건물 윤곽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기질 지수(AQI)는
위험 수위인 300을
훌쩍 넘었습니다.

100을 넘으면
호흡하기에
해로운 수치입니다.

야외 활동
금지령이 떨어졌고,
일부 항공편은
취소됐습니다.

현재 수백 건의 산불이
여전히 통제 불능
상황입니다.

문제는 연기 기둥이
점점 남하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국립 기상청은
이런 비상 상황이
며칠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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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