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10월 5일부터 유료전환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가 10월부터 유료화 전환된다.

네이버 도착보장 이미지. [자료:네이버]
네이버 도착보장 이미지. [자료:네이버]

네이버는 31일 도착보장 서비스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4일 종료하고, 5일부터는 과금에 들어간다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공지했다.

네이버는 공지에서 도착보장 솔루션 사용료는 부가세를 포함해 1.5%로, 솔루션 사용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 유료 사용 동의가 되어 있고, 상품의 배송 속성이 '네이버 도착보장'인 상품만 솔루션 사용료 부과 대상이다. 유입 수수료 및 결제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네이버는 도착보장 신규 가입자 대상 3개월 솔루션 이용료 면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네이버 도착보장 솔루션은 주문,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높은 정확도의 도착일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제휴 물류사는 판매자에게 풀필먼트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기술과 데이터 연동을 통해 서비스 앞단에서 도착일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향후 도착보장 관련 제휴사 범위 확대를 통해 보관창고, 라스트마일 등 물류 인프라 다양성과 커버리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