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9/23/rcv.YNA.20230923.PYH2023092306020001300_P1.jpg)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네덜란드를 각각 국빈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언론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는 11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영국을 국빈방문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의 영국 국빈방문은 지난해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다.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이어 12월에는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에 따라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한다. 지난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후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을 각각 국빈방문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