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HM, 6세대용 차세대 초고주파 기판 개발 [숏잇슈]

CRHM, 6세대용 차세대 초고주파 기판 개발 [숏잇슈]
CRHM, 6세대용 차세대 초고주파 기판 개발 [숏잇슈]
CRHM, 6세대용 차세대 초고주파 기판 개발 [숏잇슈]

CRHM은 세라믹 소재와 잉크젯 인쇄공정을 활용, 10기가헤르츠(GHz) 이상의 초고주파 기판 및 회로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개화할 6세대 및 인공위성 안테나용 기판 시장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6세대용 28기가헤르츠(GHz) 안테나와 인공위성용 14기가헤르츠(GHz) 안테나용 기판 제조에 성공했다. 현재 미국 로저스가 사용하는 기판과 삽입손실값이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세라믹은 유전 손실이 낮은 물질로, 회사는 잉크젯 방식으로 세라믹과 레진 잉크를 정확한 위치에 뿌리는 방식으로 절연체 막을 균질하게 형성해 기판을 제조했다. 초고주파 기판은 삽입손실 값이 낮아야 하는데, 세라믹은 경쟁사들의 초고주파 기판 소재인 PTFE나 LCP에 비해 저렴하고 유전손실값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잉크젯 방식은 기존 기판 제작 방식인 포토리소그라피에 비해 회로 형성 시간을 3분의 2에서 절반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 CPU나 GPU에 들어가는 기판은 전극 폭을 2~3마이크론 정도로 작게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잉크젯 인쇄방식을 채택하기 어렵다. 반면에 고주파 회로는 높은 출력을 내야 하기 때문에 전극 폭을 70~150마이크론으로 넓힐 수 있어 이 방식을 채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