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론(대표 이호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CES2024에서 올해 CES 혁신상과 FDA등록을 획득한 대만 기업 페이스하트와 AI 영상비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업은 글로벌 수출을 위해 프로그램 현지화 및 지사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시기간동안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등 경산지역 지자체 및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격려했다.
한편, 2년 연속 유레카관에 참가한 에이아이트론은 인터렉티브 걷기운동 솔루션 '몽트론(MONGTRON)'을 공개했다. 사용자가 스탭온 매트 위에서 바이오 피드백을 적용한 아바타 몽트론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걷기와 밸런스 재활 운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