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이달부터 '온천집'과 손잡고 레스토랑 간편식(RMR) 4종을 판매한다.
온천집은 익선동을 중심으로 전국 7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샤브샤브 맛집이다. 온천마을을 콘셉트로 한 독특한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심을 받고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실제 인스타그램에서는 '온천집'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2만7000여건을 넘을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이번 협업 RMR상품은 온천집의 대표 메뉴들을 모티브해 편의점에 맞게 도시락, 버거, 유부초밥 등으로 개발됐다. '된장샤브규동'은 온천집 대표 메뉴 '된장 샤브샤브'를 덮밥으로 재해석했다. '우삼겹야키니꾸우동'은 온천집의 스키야끼를 모티브로 했다. 이외에도 '토핑유부초밥'과 '스키야키버거'도 판매한다.
온천집 협업상품 판매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온천 리조트 숙박권을 경품을 내걸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행사카드로 해당 상품을 결제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멋있는 공간과 맛있는 음식으로 MZ세대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온천집'과 협업을 통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익선동 핫플 '온천집'과 협업해 시그니처 메뉴를 재해석한 편의점RMR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 이용객인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트렌디 한 맛집과의 협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