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식재료 보관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인공지능(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5/17/news-p.v1.20240517.e392962b1cbe4fd3af2351cabe388ce7_P1.jpg)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19ℓ 확장한 861ℓ 저장 용량으로 보다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다. 대파, 부추 등 길이가 긴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을 갖췄다.
강력한 탈취 효과의 'UV 청정 탈취기'를 갖춰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안 음식 냄새를 잡아준다.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2등급이며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모드 2단계로 설정하면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강점이다.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 종류와 보관 기한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냉장고 우측 도어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구글 포토, 삼성티비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앱에서 사진 공유, 뉴스 시청, 레시피 검색, 음악 감상, 스마트 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5/17/news-p.v1.20240517.54298f8f890444b0adcc0c4aa0b7599d_P1.jpg)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