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인천공항공사, K-공항 솔루션 해외로 수출한다

씨유박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K-AIRPORT 솔루션 해외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운성 씨유박스 대표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씨유박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K-AIRPORT 솔루션 해외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운성 씨유박스 대표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 공항산업 분야 기업들과 함께 해외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씨유박스를 포함한 11개 기업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약을 맺으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공사와 협약 기업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산화한 공항 운영 솔루션의 해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씨유박스는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에 적용된 AI 얼굴인식 솔루션과 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공사는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여 공항산업 분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해외 각지에 한국형 공항 플랫폼(K-Airport) 솔루션을 공급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인천국제공항에 적용된 스마트패스를 해외로 전파하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유박스는 지난 2013년부터 지문 등 바이오 인식 기술 개발에 앞장섰다. 이후 바이오 인식 기술을 개발, 내재화했다. 2018년부터 인공지능(AI) 얼굴 인식시스템(공항, 빌딩, 키오스크), AI 얼굴인식 솔루션(본인인증, 얼굴 결제, 재택근무) 등을 주력 매출원으로 성장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부터 고가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솔루션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솔루션 제품은 100% 구독형 SaaS 모델이다.

주요 솔루션 제품 '영상인식 보안 솔루션 SEEU ON'은 다수의 대기업과 국세청에 공급됐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BCC에 따르면 AI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38.4% 성장이 기대된다. 약 1840억달러(약 242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