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4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렸으며, 리빙랩 운영기관과 시민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리빙랩 운영 결과 발표와 도시문제해결형, 실증지원형 리빙랩 제품·서비스 개선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민연구원 3명에게는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일상 생활 속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도시문제발굴형 △도시문제해결형 △실증지원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했다.
인천경제청은 2023년 리빙랩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중 '간헐적 악취 발생 문제'를 2024년 도시문제해결형 리빙랩에 적용했다. 또 송도 트라이보울을 실증지로 선정해 실제 제품·서비스를 설치하고 현장테스트를 진행했다.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IFEZ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지 제공과 인천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서비스 발굴을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