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규 강릉시장은 2일 신년사에서 “새해를 환동해 복합물류 중심도시 도약, 인구증가세 전환, 강릉 공동체의 대통합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옥계항의 국제무역항 전환은 물류비 절감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강릉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라며 “올해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확보와 다각화를 통해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컨테이너 취급이 가능하도록 수정·반영해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실현에 속도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또 “새해는 강릉-부산 간 동해선 철도 정식 개통으로 초광역 동해안 경제협력시대가 본격 개막하는 역사적인 해”라며 “산업, 물류, 교통 분야 커다란 변화가 지역 경제와 관광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증가세 전환은 우량 기업 육성과 유치로 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 동력”이라며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이 예타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천연물전주기 표준화허브센터와 천연물산업화혁신센터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 산업화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한다. 김 시장은 “강릉 관광의 일번지인 경포의 위상 회복을 위해 수질개선과 생태복원부터 시작하겠다”며 “경포호 분수설치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화롭게 엮을 수 있는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강릉EYE360 전망대를 확충해 세계적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