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소기업, '지역경제·디지털혁신' 데이터 선호

사진=이미지 투데이
사진=이미지 투데이

소상공인·중소기업은 지역경제나 디지털혁신 관련 데이터를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지원 사업에 관심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데이터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수요를 확인했다.

데이터 필요기업 1603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데이터(복수응답)로 '지역경제(38.4%)'와 '디지털산업혁신(37.5%)'이 꼽혔다. '금융(18.0%)', '유통소비(16.6%)', '중소기업(14.7%)', '라이프로그(13.0%)'가 뒤를 이었다.

기업 소재지별로는 서울·수도권과 경상권, 전라권은 '디지털산업혁신'을, 충청권과 강원권, 제주권은 '지역경제'를 각각 1순위로 꼽았다.

기업 유형별로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41.9%) 데이터를 가장 선호했고 소기업과 중기업은 디지털산업혁신 데이터를 원했다.

데이터 분야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경제 분야 데이터에서는 '산업통계 정보'와 '기업 데이터베이스(업종, 지역 등) 정보'를 선호했다. 디지털산업혁신 분야에서는 '마케팅·수출 정보'와 '연구개발·특허 정보'를 우선 받고 싶어했다.

세부 데이터 가운데 소상공인과 소기업·중기업 모두 '마케팅·수출 정보'를 가장 필요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데이터 지원사업에 수요조사 결과를 활용, 현장에서 원하는 지원책을 제공하도록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