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중부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중부대학교) 역명부기 확정

중부대학교가 지난달 13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 대한 역명부기 사용 승인을 통해 역명이 '삼송(중부대학교)역'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중부대는 이번 역명부기 사용 승인에 따라 역사 건물 내외부의 역명 표지(역사 외부 출입구 역명 표지, 승강장 역명판 )등에 중부대를 부기 역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부대는 지난달 국가철도공단과의 사용 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삼송(중부대학교)역의 명칭 확정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송(중부대학교)역을 대학 문화의 거리(삼송-신원-고양-중부대 연계벨트 구축)로 조성하고, 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대 관계자는 “이번 역명부기 선정으로 삼송(중부대학교)역을 경유해 중부대를 방문하는 내·외부인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확대를 검토 중”이라며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캠퍼스를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