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대법원장에 “2월 15일에는 이재명 선고 대국민 약속하라”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부터),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부터),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장성민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당협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대 대법원장님께 드리는 제언'이라는 글을 올리고 오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선고를 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윤석열정부에서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역임했었다. 그는 “지금 사법부에 대한 국민여론은 '법 앞에 평등은 죽었다. 이재명 대표의 재판, 조속한 선고만이 답'”이라며 “거대야당의 이재명(피의자) 대표의 재판이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되는 이유”라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이미 3년 이상 지연됐다며 “사법정의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의 '6:3:3 원칙' 또한 휴지 조각이 돼버렸다”고 꼬집었다.

이에 조 대법원장을 향해 “오는 2월 15일까지 이 대표의 재판 선고 일정을 분명히 밝히고, 대법원도 5월 15일까지 이 대표의 유·무죄 여부를 확정 짓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하지 않으면 내일의 국정안정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이는 국민의 법 감정과 사법 신뢰 회복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정, 국정 안정, 법치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조속한 재판 결말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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