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전략 담당 사장에 배병준 前 국가임상재단 이사장 영입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신임 전략 담당 사장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신임 전략 담당 사장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배병준 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을 전략 담당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개발과 상업화 기획·전략을 총괄한다.

배 신임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까지 학업을 마친 후 서울지방식약청장,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배 사장은 현대바이오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호흡기 감염증, 뎅기열, 엠폭스 등의 글로벌 임상시험 성공과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국제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