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아이스페라가 글로벌 교육 플랫폼 온더허브(OnTheHub)와 협력해 학생과 교육기관에 자사의 통합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제공한다.
양사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포함한 교육계 디지털전환 추세에 맞춰 온더허브와 연계된 교육기업과 단체, 기관의 보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온더허브를 통해 구매한 쿠폰을 크리미널 IP 홈페이지의 '코드 사용' 메뉴에서 활성화하면 학생과 연구원이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크리미널 IP 출시 후 약 150개국 회원과 시스코·스노우플레이크·테너블·바이러스토탈 등 40여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온더허브는 세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재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국내에선 대다수의 고등교육기관과 제휴를 통해 윈도부터 MS 오피스, 어도비, IBM SPSS 등을 공급한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학생과 연구원이 크리미널 IP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을 예방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