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제1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KMiD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KMiD는 국내 정보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와 신진 연구자들의 교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학술대회다.
20일부터 22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내 정보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와 트렌드를 공유했다. 국내외 대학원생들이 연구내용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전문가와 신진 연구자들이 소통 및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과 박영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가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곽정훈 서울대 교수, 김대형 서울대 교수, 노용영 포스텍 교수 등 28명이 초청연사로 강연했다.
권장혁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학회장은 “앞으로 매년 개최해서 국내외 정보디스플레이 분야 연구자들에게 연구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학회는 오는 8월 부산에서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