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이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미용성형학회 'IMCAS 월드 콩그레스 2025'에 4년 연속 참가해 HA 필러와 봉합사 제품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이번 행사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업계 관계자 1만8000여명이 참석했다.

휴젤 자회사인 HA(히알루론산)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는 IMCAS 현장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HA 필러 '리볼렉스(국내 제품명: 더채움)'는 현재 48개국에 진출했으며, 유럽에서만 25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흡수성 봉합사 '리셀비' 역시 지난 2023년 태국에서 처음으로 허가를 획득한 후 유럽, 브라질, 불가리아, 베트남 등 총 1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행사 기간 동안 문형진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보툴리눔 톡신'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 패널로 참여, 시장 발전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꼽히는 IMCAS에 4년 연속 참가해 휴젤 제품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세계 각국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기업 가치와 제품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