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엘케이가 지난 5일부터 7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ISC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인공지능(AI) 체험 콘텐츠 'AI vs Human', AI 뇌졸중 분석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 등을 전시했다. AI vs Human 체험존에서는 실제 뇌졸중 환자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AI와 인간의 진단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AI 기술이 뇌졸중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예후를 예측하는 단계까지 발전한 점을 널리 알렸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제이엘케이는 행사 기간 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받은 JLK-LVO, JLK-CTP, JLK-PWI, JLK-ICH 등 뇌졸중 AI 솔루션을 집중 홍보하며 시장을 공략한다. 행사 마지막 날 특별 세션에는 '제이엘케이 AI 솔루션 JBS-01K(JLK-DWI)를 활용한 확산강조영상(DWI)에서의 고난도 급성 뇌경색 병변의 검출 민감도 향상'을 주제로 한 연구 초록 발표도 앞두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ISC 2025 행사로 글로벌 의료 기관 관계자의 뇌졸중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면서 “이번 전시회로 뇌졸중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