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경기도의원, 의료기기 산업 전주기 지원 강조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지원 사업 본격화
기업 맞춤형 종합 지원 시스템 필요성 대두

박상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박상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도 바이오산업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한 주요 병원, 인허가 기관, 협회 등 관계자 17명이 참여했다.

회의에는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설계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또 병원 및 인허가 기관과 연계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전략도 검토됐다.

경기도는 2025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3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 인허가, 국내외 시장 진출 등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박 의원은 “경기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인허가와 판로개척까지 연계된 종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