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업 성장이 경제 성장의 전부…국내 생산 촉진 세액공제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동석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들과 아이오닉9 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동석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들과 아이오닉9 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제도' 도입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기업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려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일 충남 아산시 현대차 공장에서 열린 '국제 통상 환경 변화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자동차 산업 현장간담회'에서 “전략산업 분야에 대해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려는 조치가 필요하다. 국내 생산 촉진을 지원하는 일종의 세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선의 생산 공정을 대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공정이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산업 전환도 피할 수 없고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내 산업, 일자리 확충에 우리가 할 역할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일본이나 미국은 이미 도입한 것 같은데 국내 생산을 장려하고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서 국내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제도 즉, 국내생산촉진세제라고 부르는데 국내 생산을 확충하기 위한 세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성장이 나라 경제 성장의 전부다. 기업 성장을 통해 일자리도 만들어지니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가능하면 기회·결과를 공평하게 누리게 하는 것이 양극화와 격차를 완화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