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이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가족동반석을 확대하는 등 시설 개선으로 관람객 편의를 증진한다.
3월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조치다.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유일 돔구장이자 서울의 대표 체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최대 1만6601석까지 수용할 수 있다.
공단은 시민들이 프로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게 야구장을 비롯해 대회의실·공연준비실 등 부대시설을 대관한다. 4월 1일부터 8월 31일 중 프로야구 경기와 키움 히어로즈의 훈련 등을 제외한 65일이다.
대형 행사 유치를 위한 사전대관 신청도 26일까지 받는다. 사전대관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9일 중 행사 개최일 2일, 이용 인원 3만명 이상 행사 등이 대상이다.
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재정비와 함께 2023년 외야석에 신설된 뒤 지난해 평균 이용률 97%를 달성한 가족동반석을 기존 21석에서 33석으로 외야 2층 관람석에 대폭 확대했다.

또 보행광장과 장애인 경사로에 다양한 꽃과 LED 경관조명, 장미 아치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중계 기자실도 전면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2025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고척스카이돔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정비, 시민 여러분께 한층 더 좋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척스카이돔이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관람객에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