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알파인 스키 대표 황준빈 선수(채드윅송도국제학교)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4관왕 기록과 함께, 국가대표 꿈나무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황준빈 선수는 최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경기에서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 등 4개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기록은 선수단 내 유일한 다관왕 기록으로, 본연의 집중력과 함께 소속 트리플H 아카데미(감독 강민혁,지영하, 김형철)의 훈련으로 가다듬은 기량을 제대로 펼쳐낸 결과라고 전해진다.
이로써 황준빈 선수는 전국단위 선수로서의 위상은 물론, 국내 알파인스키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