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에스비피,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의 항암 의약품 공공 개발 협약식에  한혜정 신약개발지원센터장, 김종식 에스비피  대표, 윤기영 에스비피 회장,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조행관 에스비피 전무가 참석했다(앞줄 왼쪽부터).
양 기관의 항암 의약품 공공 개발 협약식에 한혜정 신약개발지원센터장, 김종식 에스비피 대표, 윤기영 에스비피 회장,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조행관 에스비피 전무가 참석했다(앞줄 왼쪽부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KBIOHealth)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에스비피(회장 윤기영)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각 기관을 상호 방문하고 연구 환경, 기술 수준 등을 토대로 논의한 끝에 협력 분야를 도출했다. 협약이후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에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완제)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바이오, 천연물 등)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KBIOHealth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및 산업체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고객이라는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KBIOHealth는 2010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산업 시설·기술·장비 인프라를 구축하여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바이오 4.0 선도를 통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국제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