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충전 인프라 확대 '맞손'

데이브 포터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왼쪽)와 최영훈 채비 대표
데이브 포터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왼쪽)와 최영훈 채비 대표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가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소 설치·운영을 확대한다.

채비는 미국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WCEDP)과 북미 전기차 충전 사업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채비의 북미 시장 사업을 확대하고 텍사스 지역 내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정책적·사업적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체결됐다. LOI에 따라 윌리엄슨 카운티는 채비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 설치·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비와 WCEDP는 북미 충전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텍사스 충전소 설치·운영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WCEDP는 채비와 협력을 통해 충전소 구축·운영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비는 WCEDP와 충전소 부지 선정,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인센티브, 인력 채용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비는 텍사스 및 윌리엄슨 카운티 지역 내 충전 인프라 판매 지원, 금융 지원, 정책 지원을 포괄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미국 시장 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해 매우 기쁘다”며 “채비 고품질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채비는 국내 민간 최대 규모(5700면 이상)의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충전 인프라 뿐만 아니라 플랫폼·서비스 앱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