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온라인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 e-커머스 1회차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북미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을 주제로 △아마존 입점 △상품 등록 및 관리 운영 △배송 및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덱스터 교육장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총 3주간 이어진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화성시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상반기에 예정된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료자는 북미 e-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재 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소비시장을 이끄는 북미 e-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성시 소비재 기업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