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성균관대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인 '컴투스 SAY 1기'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이다. 커리큘럼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니티3D, 포톤, 몽고DB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과 유니티 인증 자격 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강사진은 컴투스 관계 회사들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로 깊이 있는 멘토링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가 참여해 게임 산업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과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한 단계 성장하는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과 성균관대는 컴투스 SAY 1기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높은 지원율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9월 '컴투스 SAY 2기'를 개강할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