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은 국내 대표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제휴를 맺고 종신 및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건강증진 페이백과 함께 건강 추적 관리 패키지 서비스'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보험 가입시 고객에게 건강검진 비용을 환급하고 건강 추적 관리를 지원하는 부가서비스는 보험업계 최초다.
건강검진 페이백은 착한의사를 통해 교보라플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을 환급해 주고 착한의사의 추적 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교보라플 고객도 종신보험 가입자 중에서 해당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험 가입 후 최소 3개월 유지 시, 최대 20만원 지원) 교보라플은 향후 가입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사망시 가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구조로, 가입자가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운 상품으로 인식돼 왔다. 교보라플은 안전한 인생뿐만 아니라 가입자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건강검진 페이백 서비스로 교보라플 종신보험을 '인생구독' 상품으로 만들었다.
교보라플은 이번 '건강검진 페이백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험이 고객에게 더욱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인생구독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