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5 과학의 날' 융합형 체험 행사 성료

AI·로봇·수학 등 다채로운 체험 제공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과학 흥미 제고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2일 과학의 날을 맞아 '사이언스 브릿지: 과학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을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2일 과학의 날을 맞아 '사이언스 브릿지: 과학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을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은 지난 12일 '2025 과학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을 위한 융합형 과학 체험 행사 '사이언스 브릿지: 과학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12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과학과 예술, 코딩과 로봇, 환경과 수학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통해 참석자들이 과학의 흥미와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의 상상극장: 과학연극 '발사 6개월 전' 및 과학 마술쇼 △과학 카페: 커피박 화분 만들기와 커피 속 과학 탐구 △토요미래산책: 수학으로 바라본 음악과 착시 장난감(조이트로프) 만들기 △미래를 만드는 로봇공작소: 레고 코딩(스파이크프라임) 체험, 자율비행로봇 실습 △야외 창작공방: 레고 열쇠고리 제작 △교원연수: 융합형 수업 나눔 직무연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