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기업 모집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기업 모집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5월 12일까지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작된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의 하나로 물류 처리 과정을 효율화하고, 물류 현장 노동강도를 낮추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서비스와 자동화 장비 개발·실증을 목표로 추진한다.

대전 지역 물류 시장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실증처로 공공영역에서 실증 후 민간영역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사업을 통해 물류센터 전기화재·설비이상 실시간 감지 서비스, 지역 유휴자원 활용 물류 플랫폼, 친환경 포장정보 공유·설계 플랫폼: Re-Pack 서비스, AI·디지털 기술 기반 물류작업자 위험 예방 서비스, 자유과제(대전시 지역산업 범위 내) 등 총 5개 과제에 대한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비용을 포함하며, 협약체결일로부터 2026년 11월까지 지원한다. 약 2년간 과제당 2억 9600만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 과제에 대한 주제는 대전시 지역산업 범위 내에서 로봇, 반도체 등 주력산업 기술을 물류 분야에 접목하거나, 지역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물류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선정해 제안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SW관련 종목이 명시된 기업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정 과제(4종) 또는 자유 과제(1종) 중 1개 과제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및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