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타큐브(대표 조정현)는 초소형 탈중앙화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NANODC'를 소개한다.
NANODC는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를 적용해 하나의 나노디핀센터로 다양한 네트워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핀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와 스토리지,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 네트워크다.
기존 나노데이터센터가 탈중앙화 스토리지 네트워크인 파일코인(FIL)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던 것과 달리 에이셔(ATH), 아카시네트워크(AKT) 등 최근 떠오르는 우수한 디핀 네트워크와 협력하면서 다양한 물리 인프라를 하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는 형태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타큐브는 나노디핀센터에 설치된 강력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기반으로 딥시크 R1 모델을 단독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딥시크 단독 서버도 초고성능, 중형, 엔트리 레벨 등 3종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나노디핀센터에 설치되거나 디핀 서버들과 연동돼 트레이닝 등이 가능해서 각 회사나 병원, 은행, 관공서 등 적용 가능한 형태로 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보다 낮은 비용으로 '나만의 인공지능 서버'를 단독 구축할 수 있다.
조정현 제타큐브 대표는 “디핀 네트워크에 장비를 연결하는것 만으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를 국내외로 더욱 확대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