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에 '숲캉스' 초청

SK텔레콤 스페셜 T숲캉스
SK텔레콤 스페셜 T숲캉스

SK텔레콤이 장기 고객을 위한 숲캉스(숲+호캉스) 행사를 연다.

SKT는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 대상으로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숲속 바캉스를 선사하는 '스페셜 T숲캉스'를 봄, 가을에 진행한다.

스페셜 T 숲캉스는 SKT가 에버랜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포레스트 캠프로 장기 우수 고객 및 고객 가족들을 초청해 자연속에서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다.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9만㎡(2만7000여평) 규모 프라이빗 자연 생태 체험장인 포레스트 캠프를 초청 받은 SKT 고객만 단독으로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첫 시행에서 평균 응모 경쟁률이 130대 1을 기록했다.

SKT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 첫 번째 스페셜 T 이벤트로 숲캉스를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올해 봄 시즌엔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3회 진행되며 가을 시즌은 9월과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SKT를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첨시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SKT는 추첨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약 75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캉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편안한 체험을 위해 고급 점심 도시락과 음료, 돗자리·무릎 담요·물티슈·응급키트 등 피크닉 기본 아이템, 생수와 간식세트, 자녀 놀이용품 등이 제공된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가치와 혜택을 통해 SKT 고객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