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주력산업 생태계 육성 역량을 갖춘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 초광역 선도기업 2개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은중소벤처기업부의지역 특화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에 선정해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전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정한 기업은 함소아제약, 티엔티리서치, 신한방직, 아진전자부품이다. 올해도 지원사업으로 개발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인증, 특허지원,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등 지역혁신선도기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광역 선도기업은 지난해 선정한 올릭스, 대륜산업 등 2개 기업을 올해부터 지원한다. 기업당 1억원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기술협력형-거래협력형 지원 프로그램 중 수요에 따라 선택 지원한다.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컨설팅, 연계지원 등도 추가 확대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 선도기업 지원사업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다. 새로 개편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RMS)에서 사업계획서를 신청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잠재초기기업, 예비선도기업, 수출새싹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25일 오전 9시 군산 은파팰리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에 지정된 4개 기업과, 신규로 선정한 초광역선도기업 2개사 모두가 참여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