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40여 년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럭셔리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올해 벤츠코리아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제공하겠다는 글로벌 비전 아래 고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다양한 최상위 차량과 고객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며 럭셔리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올해 국내에 선보일 최상위 차량과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벤츠는코리아는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 AMG GT는 AMG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모터스포츠 기술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드라이버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도 선보였다. AMG CLE 쿠페는 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과 안정적 주행 성능, 최신 기술 삼박자가 균형을 이룬 모델로,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은 AMG E-클래스에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 요소와 소재를 적용,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이달부터 국내 10대만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억608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브랜드 고유의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도 공개했다.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벤츠의 개인화 디자인 옵션이다. 고객은 최고의 퍼포먼스 차량에 최고의 디자인을 입힐 수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E-클래스 11세대 모델을 통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 기록을 다시 한번 달성했고,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G-클래스가 각각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며 “올해도 럭셔리카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