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8] 민주당 호남 경선도 '어대명'…이재명, 88.69% 득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26일 열린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대세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에서 88.69%를 득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7.41%에 머물렀다. 김경수 후보 득표율은 3.9%였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누적 득표율 89.0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를 유지했다.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각각 6.54%와 4.42%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