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농산어촌체험관 △안전체험관 △건강증진체험관 △게임놀이체험관 △문화예술체험관 △아동친화정책관 △교육관 등 8개 주제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모범 어린이와 어린이 인권·안전·복지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에 정부 포상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경험을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씨앗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 아이들의 미래는 작은 경험에서 시작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