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0] 이재명, 51% 선두…국민의힘·개혁신당 지지층, 단일화 의견 엇갈려[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 3자 대결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당선 선호도를 물은 결과 51%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1%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8%에 그쳤다.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8%, '모름·응답 거절' 1%였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로 평가받는 중도층 선호도에서 김 후보에 앞섰다. 이 후보의 중도층 지지도는 56%였다. 반면 김 후보는 20%에 머물렀다. 이준석 후보는 10%였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각 지지층의 의견도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대상에게 두 후보의 단일화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개혁신당 지지층 중 60%가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 지지층에서도 54%가 단일화를 선호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