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 3자 대결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당선 선호도를 물은 결과 51%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1%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8%에 그쳤다.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8%, '모름·응답 거절' 1%였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로 평가받는 중도층 선호도에서 김 후보에 앞섰다. 이 후보의 중도층 지지도는 56%였다. 반면 김 후보는 20%에 머물렀다. 이준석 후보는 10%였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각 지지층의 의견도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대상에게 두 후보의 단일화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개혁신당 지지층 중 60%가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 지지층에서도 54%가 단일화를 선호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