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공영홈쇼핑이 23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4회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23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4회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23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4회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영홈쇼핑이 공동으로 주관해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홈쇼핑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2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서류 평가와 전문가 PT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재생가죽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작한 제품을 선보인 ToforTo의 'Kay Totebag'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은 올인닷컴의 '삼탠바이미 32형 구글 TV'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바이오케미랩의 NMN 안티에이징 리포좀 크림 △AI 프린터 △한옥쉐이드 블라인드 △달래양념 꼬막장 △무가당 두유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공영홈쇼핑 TV 채널에 입점해 상품 방송 기회를 얻게 되며, 방송 전 원스톱 통합 지원을 통한 상품화 코칭, 홈쇼핑 영상 제작비(350만원) 지원, 방송 수수료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