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서 '용기내' 캠페인 전개

오비맥주는 지난 29일 청주공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용기 재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서 '용기내' 캠페인 전개
오비맥주, 청주공장서 '용기내' 캠페인 전개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인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청주공장 임직원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숍 '1.5도씨'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리필 스테이션에서 미리 준비해 온 빈 용기에 친환경 보디워시를 담으며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이 날 세계 환경의 날 교육, 환경 모범 사례 소개와 포상,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활동 실적 공유 등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