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 지원사업' 수행 6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술·서비스 현장 실증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 기반 혁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그 실증 비용을 R(레퍼런스)바우처로 제공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역 공공 및 민간 인프라(수요기업)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기술 신뢰성과 시장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6개 컨소시엄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을 R바우처로 제공하고 컨소시엄은 R바우처를 제품 및 서비스 실증에 활용한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이 사업 특징이다. 제품 및 서비스 검증과 수요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방식이다.
공급기업은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해 사업화에 필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고, 수요기업은 현장 실증 결과를 토대로 기술 및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도 원활한 실증과 실증 후 수출, 투자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지원할 방침이다.
6개 컨소시엄과 과제는 △지식광장네트워크-부산문화회관(하이브리드 RAG 기반 Q&A 챗봇 시스템 개발) △에코마린-모두텔(저궤도 위성을 이용한 선박 IoT 데이터 전송 시스템 실증 △아이티에프씨-부산 남구시설관리공단(디지털 기반 스마트 시설 관리 조성 및 데이터 안정성 확보) △에스위너스-HMM(IoT 기반 냉동컨테이너 전력 소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실증) △타이거AI-신라대 산학협력단(AI 보행 분석 기반 파킨슨병 조기 예측 관리 솔루션 개발) △어기야팩토리-벡스코(글로벌 활수산물 수출을 위한 카고형 활수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이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은 에코델타시티, 센텀시티 등 최적의 실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기반으로 물류, 교통, 헬스케어 등 전략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있다”며 “기술 및 서비스 실증과 현장 적용 레퍼런스를 해외 시장 진출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6개 과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오는 7월 15일~17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K-ICT 위크인부산' '글로벌 서비스 확산관'에서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