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폭염·한파 지원…에너지바우처 신청 시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에서 자동 차감을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 결제가 가능하다.

올해는 이상기후 대응을 고려해 여름과 겨울로 나뉘었던 지원금액을 통합해 수급자가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도 확대된다. 우체국 집배원과 사회복지사가 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방문해 실태조사와 제도 안내, 1:1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방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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