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국제표준화 논의 확대…美 ISO 의장 방한 발표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스마트농업 국제표준화 논의를 본격화한다. 두 기관은 오는 12일 전북 전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기술 표준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간 표준화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미국, 독일 등 주요국 기관과 국제표준화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제표준화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데이터 기반 농식품시스템 기술위원회(ISO TC347) 의장인 안드레스 페레이라(Andres Ferreyra)가 방한해 미국의 스마트농업 표준화 전략을 직접 소개하고, 한국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개 토론회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국내 스마트농업 표준안에 대한 현장 중심 논의가 진행된다. 농업인, 기업, 연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실효성 있는 표준안 도출이 기대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기후위기와 농업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제표준화는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 진출과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