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성공 모델 도출

부산TP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시동
기업 30개 선정…예산 8억6000만원 투입
지산학 협력 강화, 기술사업화 촉진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식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100호 개소식

부산시가 부산형 '지산학 협력 브랜치' 성공 모델을 만든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2025년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사를 선정하고, 8억6000만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 지산학 기술도입 지원, 지산학 협력 기업사업화 등 3개 분야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지정한 100개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대상으로 브랜치간 연계·협력을 촉진해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을 도출한다.

'지산학 기술도입 지원'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기업에 이전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9개 기업을 참여한다. '지산학 협력 기업사업화 지원'은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대학과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분야다.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부산TP는 대학과 기업 간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Lab-to-Market' 체계를 안착시켜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현식 부산TP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 기술 자립도는 높아지고 시장 경쟁력은 강화될 것”이라며 “부산형 지산학 협력 성공 모델을 확산해 부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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