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래경제포럼' 100회 특집 구성…13일 파라다이스호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강연
박형준 시장과 출자·출연기관장, 대학 총장, 기업인 등 200여명 참석

올해 초 부산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8회 부산미래경제포럼'
올해 초 부산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8회 부산미래경제포럼'

국내외 최신 경제·사회 동향을 소개 공유하는 개방형 포럼 '부산미래경제포럼'이 100회를 맞았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7시20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제100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진행한다.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초청 강연과 함께 100회 특집 프로그램으로 부산시립합창단 공연, 역대 강연자 및 참석자 릴레이 축하 메시지, 제100회 발자취 영상 상영을 준비했다.

조용민 대표의 강연 주제는 '인공지능(AI)이 이끄는 부산 비즈니스 혁신과 활용방안'이다. 조 대표는 액센츄어, 아이비엠(IBM), 삼성전자를 거쳐 구글코리아 상무를 지낸 AI와 IT 전문가다. 현재 AI 스타트업 빌드와 액셀러레이팅을 수행하는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겸 연세대 공과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주요 간부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부산 소재 대학 총장,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포럼 발자취를 돌아보고 부산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2015년 시작한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매달 국내외 저명 인사를 초청해 경제·사회 동향을 학습·공유하고, 부산 주요 현안 해결 및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온 행사다.

주요 연사로 △추궈홍(주한중국대사) △마크 리퍼트(주한미국대사) △주영민(구글모바일마케터) △정재승(KAIST 교수) △신동식(한국해사기술회장) △반기문(유엔사무총장) △이광형(KAIST 총장) △유현준(홍익대 교수) 등이 나왔다.

연사와 참석자들은 지역 지산학 혁신 생태계, 시민행복도시 디자인, 물류·금융·창업 비즈니스 허브, AI 디지털 신산업 육성, 일자리와 지역경제 자생력, 문화예술·관광·콘텐츠 기반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100회 포럼에서는 AI 기반의 부산 산업에서 경제, 문화, 행정, 교육까지 전반적인 성장 방향을 고민하고, 제시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녹여 부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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